본문 바로가기

정보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

728x90
반응형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

 

 

전국에서 40년 전 사라졌던 빈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늘어나고 대중교통과 택배 상자에까지 나타나며 불안과 걱정이 증가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는 집이다 보니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더라구요.

 

간단하게라도 빈대에 대해 알고 있어야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빈대의 특성

 

빈대는 몸 길이가 5~6mm정도의 크기이며 납작한 몸통을 가지고 있어 베드버그(bedbug)라고 불리는 것처럼 침대나 매트리스, 가구 등 좁은 틈새에 숨어서 살아갑니다.

 

 

빈대크기
출처: 질병관리청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흡혈 시에만 나타나고 흡혈 후 벽의 틈새나 어두운 곳에 숨어 살며 살충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과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몇 개월간 살 수 있기에 박멸에 어려운 해충입니다.

 

전염성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켜 큰 불편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더욱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이 중요합니다.

 

 

빈대의 특성

 

 


2. 진단

 

물린 자국의 생김새를 보고 진단을 하지만 여러 가지 형태를 띌 수 있기에 관련된 의심 증상이나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하여 판단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증상

 

빈대에 물리면 특정한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나 가려움이 발생하며 발진이 생깁니다.

 

몸 위를 기어가며 무는 빈대는 모기와 다르게 혈관을 잘 찾지 못해 연달아 2-3곳을 물기 때문에 일렬(선형)로 자국이 나거나 원형의 자국, 삼각형 모양으로 생기는 것이 빈대 물린 자국의 특징입니다.

 

가려움과 발진은 1-5일정도 지속되며, 빠르면 1시간 이내, 길게는 14일 이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드물지만 빈대의 타액에 두드러기나 호흡곤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반응이 나타날 때는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빈대에 물린 상처
출처: 질병관리청

 


 

4. 치료

 

빈대에 물린 상처는 모기에 물렸을 때와 같이 특별한 치료 없이 1-2주 이내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기 때문에 빈대에 물렸다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였습니다.

 

가려움과 발진을 완화 시키기 위해 물린 부위에 냉찜질을 하거나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긁다보면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발생 할 수 있음으로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이 긁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치료

 

 


 

5. 확인방법

 

빈대 퇴치법과 예방을 위해 빈대 유무 확인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간

 

빈대는 깊이 숨어버리는 특성이있음으로 사실상 빈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탈피 허물이나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 혈흔, 알 껍질 등과 같은 빈대의 흔적을 찾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노린내나 곰팡이 냄새와 같은 퀴퀴한 냄새를 풍김으로 빈대의 존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야간

 

빈대는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이동하는 빈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침대의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에 많음으로 집중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빈대 확인방법

 

 


 

6. 방제 방법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은 물리적, 화학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물리적

 

- 스팀 & 고열청소: 스팀 청소기가 없다면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고온/약풍으로 열처리 하여도 된다고 합니다.

 

- 청소기의 흡입력: 진공 청소가 끝난 후에 모아진 내용물은 잘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 50-60도 이상의 건조기에 30분 이상 건조 시킵니다.

 

2) 화학적

 

반드시 빈대용으로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살충제를 사용해야하며 물리적 방제 후에 화학적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살충제 분사 시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침구나 의류에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인체의 접촉이 없는 가구나 벽 틈, 빈대에 직접 분사하여야 합니다.

또한 피부나 호흡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반드시 인체에 직접적인 사용을 금하며 승인된 용법과 용량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살충제 분사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하여야 합니다.

 

 

빈대방제방법, 빈대없애는 법

 


 

7. 생활관리 팁

 

빈대는 완전 박멸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방역보다는 자가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을 말합니다.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으로는 핏자국이나 갈색을 띄는 작은 잔해가 묻어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며, 곰팡이 냄새가 자주 나는지, 확인하여 빈대가 서식하고 있는 징후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침구를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교체하면 피부의 각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빈대나 집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8. 빈대 의심 신고

 

1) 국민콜110

2) 지자체 보건소

3) 한국방역협회

 

출처: 질병관리청

 

 


 

지금까지 빈대 퇴치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빈대에 대해 확인되지 않는 정보들이 퍼져나가고 있음으로 올바른 대처를 위하여 질병관리청과 같은 정부의 지침이나 전문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